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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의 날] 산업포장

추연진 이사는 75년 현대건설 입사해 고리 1·2·3·4호기, 영광 1·2·3·4호기, 월성 1·2호기 등 현대가 참여한 모든 국내 원전 건설 업무에 참여했다. 국내 원자력 산업 발전과 기술 자립의 산 증인인 셈이다.秋이사는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에서 무재해 공사를 이끌어내는데도 기여했다. 그는 또 원전 공사에서 신공법과 신기술을 적용하는데 앞장 섰다. 원전 공사에서 증기 발생기 노즐 부위를 정밀 가공해 증기 발생기를 설치할 때 내경 편차를 2.4㎜ 이내로 최소화했다. 또 유압식 임시 인양 장비를 설치해 격납 건물 내부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서 증기 발생기 교체에 성공을 거뒀다. 秋이사는 국내 업체가 주도한 원전사업인 영광 3·4호기의 완공에 있어서 원전 시공 기술의 자립율을 100%로 끌어올려 국내 원자력 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이밖에 시공업무, 방사선 방호, 설계 및 인허가 업무를 포함한 종합적인 원전 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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