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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측 현대엘리株 차익, 정상영 KCC 회장측의 10배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경쟁 과정에서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측이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 명예회장 측보다 10배 가량 많은 평가 및 매매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주주 지분정보 제공업체인 에퀴터블에 따르면 고 정몽헌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인 7월말부터 11월말 사이에 현 회장측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통해 평가차익 380억700만원, 매각차익 75억2,300만원 등 모두 455억3,000만원의 이익을 거둔 집계됐다. 현 회장 진영 가운데 고 정몽헌 회장의 장모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08만2,070주를 갖고 있는 김문희씨는 현 회장과 정 명예회장 간의 지분확보 경쟁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258억9,100만원의 평가차익을 올렸다. 이에 비해 정상영 명예회장 측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통해 얻은 이익은 매각차익 12억6,600만원을 포함해 총 47억8,400만원으로 현 회장측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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