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이원스 28일 공모주 청약

지디도 31일부터 이틀간

아이원스가 28일부터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또 31일에는 LCD패널 식각 및 ITO 코팅 전문 업체 지디가 공모주를 모집한다.

27일 아이원스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아이원스의 공모가는 4,500원으로 확정됐다. 아이원스의 희망 공모가는 4,300~4,800원이었다. 총 공모금액은 98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30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346개 기관이 참여해 30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322개 기관이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4,8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는 “에드워드사와의 장기 공급계약 및 신코팅기술에 기반한 시장 선점 등 해외시장 진출에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점수를 줬다”며 “공장 통합이전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추고 상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원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의 정밀가공 전문 업체로 현재 세정ㆍ코팅과 환경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주요 매출처는 세계 진공펌프 업계의 선두주자인 에드워드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으로 지난해 3ㆍ4분기 누적 매출액은 397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은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한다.



지디는 3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희망가는 1만4,500원~1만6,500원이며 총 240만주의 공모주식 중 20%인 48만주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디는 LCD패널 식각 및 ITO 코팅 전문 업체다. 식각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유리의 두께를 줄여 경량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며 ITO 코팅은 LCD패널의 정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854억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34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디의 공모희망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3에서 4.9배 수준으로 국내 경쟁업체 4개사 평균 7.5배에 비해 40% 정도 낮은 수준”이라며 “글로벌 테블릿PC 산업의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