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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뉴스 리뷰] 울산 진하마리나항 고급요트 특화항으로 外

■ 울산 진하마리나항 고급요트 특화항으로 울산시 울주군 진하ㆍ강양 일원에 추진되는 진하마리나항은 대형화와 함께 고급요트 쪽 복합기능을 갖추도록 특화돼 조성될 전망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마리나산업 추진지원단'의 첫 정기회에서 마리나항 추진방향을 논의한 결과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중소형 규모가 아닌 대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일본 등지의 마리나항 벤치마킹 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특히 마리나항의 총 수입금 가운데 계류비가 80~90%를 차지하는 만큼 계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다른 마리나항과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고급 요트 쪽 복합기능을 갖춘 특화 시킨 마리나항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비수기에 대비해 위락시설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민자유치 방안 등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주군의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진하마리나항은 오는 2020년께 53만 여명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이 일대의 해안디자인 개선사업과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울산 진하마리나항은 지난해 11월 울산 동구 일산과 함께 전국 40여 개 개발 대상지에 꼽혔고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 부산銀, 업계 첫 천연가스 지수 연계 정기예금 부산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천연가스 지수를 연계한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S&P골드만삭스 천연가스 지수(GSCI)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6%의 이자를 지급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1년짜리로 오는 29일까지 300만원 이상,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지수 관찰기간은 판매마감 다음날인 이달 30일에서 내년 9월 27일까지로 이 기간에 지수 상승률이 40%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연 5%(세전)의 이자를 지급하며 40%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에 따라 0~16%의 이자를 지급한다.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부산은행은 올들어 천연가스 가격이 35% 이상 급락해 상승여력이 높은 만큼 일반 정기예금보다 많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대성계전 본사·공장·연구소 문경으로 이전 대성그룹의 계열사인 대성계전㈜(대표 박창현)이 최근 경북 문경으로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모두 이전했다. 대성계전은 서울에 본사, 경남 양산에 연구소와 공장을 두고 있다가 이번에 문경으로 모두 옮기게 된 것이다. 이 회사는 총 100억원을 투입, 2만2,000㎡ 부지에 가스미터기와 계측기를 제조할 수 있는 7,600㎡ 규모로 본사와 공장, 창고 등의 건물을 건립했다. 문경시는 대성계전 협력회사 5곳이 현재 문경 신기산업단지 등으로 이전 작업을 벌이고 있고, 다른 자회사의 추가 이전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남정보대 4년 연속 취업률 '최고 등급' 경남정보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0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의 2,000명 이상 그룹에서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 부문에 걸쳐 각각 최고 등급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2006년 이후 4년간 취업률 최고 등급을 획득한 전문대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경남정보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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