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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비앤코, 2014년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강태식 대표, 사장 승진

욕실 전문 기업 대림비앤코는 2014년 1월 1일부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해 사상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강태식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고 김광동 상무이사는 전무이사, 김태호 이사는 상무이사, 김종일 부장(부문장)은 이사대우로 신규 선임됐다.

강 대표는 국내외 위생도기 분야에서 25년을 매진한 산증인이자 전문가이다. 그는 포화상태에 이른 위생도기 시장과 저가 중국산 제품의 공세, 건설경기 악화 등의 위협 속에서도 11년 연속 국내 위생도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김광동 전무는 욕실 토탈 리모델링 서비스 ‘바스플랜’과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 ‘스마트렛’ 등의 신규 사업을 일반 소비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신성장 사업 부문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대림비앤코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기존사업과 신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급변하는 욕실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며 “욕실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대림비앤코를 세계적인 욕실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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