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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국민투표 반대 촉구

재신임 국민투표 실시 여부를 놓고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들과 각계 원로들이 국민투표 반대 입장을 정해 재신임 정국에 본격 대응키로 해 주목된다. 경실련 등 6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국민행동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단에서 `대통령 재신임 및 정치개혁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소모적인 대통령 재신임 논의와 국민투표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재신임을 위한 국민투표는 헌법과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국정마비와 여야 정쟁을 초래할 뿐”이라며 “국정과제와 민생개혁 실종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더큰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는 만큼 대통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재신임 찬성률이반수가 넘는 만큼 차제에 재신임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개혁을 성실하게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정치권은 돈 정치,부패 정치를 추방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나가지 못한 채 재신임정국을 당리당략적 차원에서 이용하고 있다”며 대선자금 전모공개, 범국민정치개혁특위 구성, 정치자금 투명화 등 정치개혁을 위한 법안을 정기국회내 마무리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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