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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주목해야 할 IT상품] MID

사용 편한 '주머니속 인터넷'


[2009 주목해야 할 IT상품] MID 사용 편한 '주머니속 인터넷'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새해 휴대폰을 제외한 휴대용 디지털기기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MID(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다. MID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 3~7인치 화면에 휴대하면서도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기기를 뜻한다. MID의 가장 큰 장점은 모바일 인터넷을 상대적으로 싸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울트라모바일PC(UMPC) 등 다양한 소형 모바일 기기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가격이 비싸거나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이지 못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게 사실이다. 차세대 휴대용기기로 손꼽히는 MID는 PMP의 부족했던 성능과 UMPC에서 아쉬웠던 배터리, 사용성 등을 대폭 개선했다. 액티브X를 지원해 인터넷 뱅킹은 물론, 동영상을 볼 때 별도의 변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또 풀브라우징 기능으로 일반 PC와 똑 같은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머니 속 인터넷기기’ 로서의 요건을 대부분 갖췄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크게 늘어났으며 와이브로, 무선랜,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통신을 지원, 이동성을 대폭 강화한 것도 MID의 자랑 거리 가운데 하나다. 가격은 40만~60만원대로 예상된다. 시장은 이미 MID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이미 삼보컴퓨터는 지난달 와이브로(휴대인터넷)를 내장한 4.8인치 MID ‘루온 모빗’을 공개했고, 빌립 등도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소비자들은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MID는 주머니 속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최적의 모바일 기기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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