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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경영 AOL을 막아라"
입력2001-07-31 00:00:00
수정
2001.07.31 00:00:00
이번엔 프리저브가 '딴지'불황속에서도 아마존, 컴캐스트, 컴팩과의 제휴 등 공격경영을 펼치고 있는 AOL을 견제하는 세력이 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AOL의 AT&T 광역통신망 사업 인수를 제지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이번엔 영국 인터넷 통신망사업자인 프리저브가 AOL이 영국에서 받고 있는 세금혜택에 '딴지'를 걸고 나섰다.
현재 AOL은 영국에서 통신사업자가 아닌 컨텐츠 제공업체로 분류돼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는다. 매월 고객 한 명당 17.60파운드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프리저브로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일. 프리저브측은 영국의 관련 당국에 AOL의 납세 지위를 바꿔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메릴린치보고서에 따르면 AOL은 이 같은 세금혜택으로 인해 10만명 가입자마다 260만 파운드의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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