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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임충수 건설관리공사 사장

이달초 도로공사 등 건교부 산하 4개 공사 자회사인 공공감리공단을 통합, 국내 최대규모의 매머드 공기업 감리회사로 새롭게 태동한 한국건설관리공사.건축·토목·도록·엔지니어링분야 기술인만도 1,000여명을 거느린 감리 및 건설관리 전문업체다. 국내 감리·건설관리업계의 지형변화를 몰고온 한국건설관리공사에는 임충수(57)전건설교통부 대전국토지방관리청장이 초대사장을 맡았다. 林사장은 한양대 토목과를 나온 엔지니어로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관·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등을 역임했다. -건설관리공사 설립동기는.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정부의 공기업경영혁신계획의 일환으로 건교부 산하 4개공사 산하의 공공감리공단을 합병, 감리분야 기술력 향상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설립됐다. 거대 감리전문기관으로서 철저한 책임감리 수행과 국내 감리기술력 향상으로 건설생산물의 품질향상에 노력하겠다. -건설관리공사 태동으로 국내 민간감리업계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 감리용역 수주경쟁의 상황변화가 예상될 것 같은데. ▲민간공사의 감리수주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민간업계가 불리해지지않을까 우려하는 일부 감리업체의 시각은 기우(杞憂)다. 오히려 민간업계에 유리하고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통페합 이전 4개공사 산하의 감리공단은 각 공사(公社)의 감리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수행해왔으나 이제는 이들 공사감리도 민간업계와 경쟁을 통해 수주를 해야할 경우도 있기때문에 도리어 이들 공사의 공사감리도 민간과 경쟁해야 할 상황이다. 민간부문 감리는 공공성이 강한 대형공사 감리 외에는 민간업체와 무리한 수주경쟁은 자제할 것이다. -향후 운영전략과 방안은.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앞으로 정부가 건설생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한 CM(건설관리)업에 적극 진출코자 한다. 기존 감리업무와 달리 CM은 고도의 건설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획·조사업무는 물론 설계·시공·안전관리업무까지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선진국형 종합건설서비스 용역업이다. 공사는 앞으로 세계적인 CM전문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위해 본사 기술인들의 기술능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앞으로 CM전문업체로 발전하기 위해 선진 해외 CM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와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 및 교육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박영신 전문기자YS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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