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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0선이 저항선 작용할듯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시험하는 가운데 9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선물은 상승세가 제한적일 전망이고 국채선물은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선물=지난주 코스피선물은 외국인의 적극적 현물매수를 배경으로 주요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86선을 넘어서는 등 한 단계 레벨업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8,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롤오버(만기연장) 물량의 최저치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고 비차익 매도물량도 지난해 12월 이후 순매수 물량의 대부분이 소진돼 물량부담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전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에는 시장 베이시스의 등락에 따른 베이시스 트레이딩 물량의 유출입과 함께 시장이 추가 상승할 경우 추격매수성 인덱스 물량의 유입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으로는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상승세가 시험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재훈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0선대로 예상되는 저항대와 5일선의 지지를 시험하는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결제약정의 상당 부문을 보유한 외국인 매매동향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선물=시장 주도권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거래소 대형주로 넘어가면서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코스닥선물은 69.5~73선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채선물=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야기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겠지만 월말 발표될 경제지표가 여전히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국채선물 9월물이 110.40~111.1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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