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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동네의원 살리기운동' 가두켐페인
입력2000-01-16 00:00:00
수정
2000.01.16 00:00:00
새 천년들어 동살모는 서울광화문 새문안교회 앞에서 추운 날씨에도 3차 시위와 함께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동네 의원 의사들을 길거리로까지 내 몬 잘못된 현 의료제도를 시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홍보자료를 배포하면서 시위를 가졌다.동살모는 진료수가의 현실화와 동네의원 진료시 환자 본인부담금 감면 및 본인부담금 차등제, 보험재정의 1·2차 진료기관분과 3차 진료기관분의 분리운영 등의 세부적인 동네의원 살리기방안을 마련해 집중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7일 오후 8시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의료개혁」주제의 초청토론회를 매일경제TV와 공동개최하고, 동살모에서 제작한 대국민 홍보자료를 원하는 의원 및 모든 기관에 무료로 배포키로 했다.
낮에는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주말과 밤 시간을 이용, 동살모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광진(金光珍·서울 신림동 소망의원) 홍보담당은 『다른 의사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전제, 『동살모에 대한 참여와 후원금 모금에 의사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동살모 본부 전화 (02)983_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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