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후임 사장의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과 외부이사 3명으로 구성돼 사장 후보 1~3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임추위가 추천한 인물 가운데 1명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하면 금융위원장이 임명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경동 사장은 지난 9월 사의를 표명한 지 두 달여 만에 예탁결제원 사장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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