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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도 '억대 연봉'

최형진교수 등 4명 최종선정<br>인하대, 국내 최초 지급키로

대학 교수도 스포츠 스타처럼 억대 연봉을 받는 시대가 열렸다. 인하대는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연구실적이 뛰어난 우수 교수 4명에게 억대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 1월11일까지 전체 교수 686명을 대상으로 ‘인하펠로우교수(IFP)제’ 참가 신청을 받아 최형진 나노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4명을 억대 연봉 지급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의 연봉은 최고 1억5,500만원, 최저 1억2,700만원선으로 국내 사립대 초임 교수의 평균 연봉 4,802만원보다 최고 3배나 많고, 인하대의 다른 교수보다도 2배나 많은 최고경영자(CEO)급 대우다. 이들은 정년보장이 없는 계약제(3년)로 연봉은 실적에 따라 매년 조정되며 계약이 끝나면 재임용과정 절차를 거쳐 임용여부가 결정된다. 인하대는 올 2학기에도 교내에서 2명, 외부에서 2명 등 4명을 임용해 억대 연봉교수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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