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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걱정없이 쓰세요

이통사 절감 요금제·신기술 선봬<br>SK텔레콤 심야 데이터 50% 할인<br>KT도 80%까지 절약기능 적용


주문형비디오(VOD)ㆍ고화질TV 시청 등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를 아낄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였다.

SK텔레콤은 11월1일부터 심야시간에 데이터를 사용하면 사용량의 50%만 차감하는 '심야 데이터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적용 시간은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다. 가령 새벽 4시에 200MB를 사용하면 기본 사용량에서 100MB만 차감되는 식이다. 적용 요금제는 전국민, T끼리, 롱텀에볼루션(LTE)요금제, LTE 골든에이지, LTE 손사랑, LTE 소리사랑, LTE 맞춤형, T끼리 맞춤형, 올인원 소리사랑, 맞춤형 요금제, LTE팅 등 3세대(3G) 또는 LTE 요금제다. 다만 기본 제공량을 초과한 데이터 그리고 선물 받은 데이터, 리필한 데이터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또 예약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해 심야 시간대에 동영상 등을 예약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약 다운로드 기능은 호핀(VOD 특화 N스크린 서비스)에 장착된다.

KT도 데이터 세이빙에 적극적이다. KT미디어허브는 최근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올레tv 모바일'의 데이터 사용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ABC(always best connected)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자동으로 와이파이 등 무료망과 3GㆍLTE망 등 유료망을 왔다갔다하면서 유료 사용량을 줄여준다. KT미디어허브는 10월부터 ABC 솔루션을 올레 tv 모바일 실시간 채널에 적용했고, 연내에 VOD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또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올레tv모바일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동영상을 보기 위한 전용 데이터 6GB를 별도로 제공한다. 여기다 다른 상품과 결합하면 가족들의 모바일 개수만큼 무료 혜택도 더해준다.

LG유플러스도 조만간 파격적인 데이터 할인을 내용으로 하는 새 요금제를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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