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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스타 벤처 1,000개 발굴 1兆 지원

기보, 고용창출 효과 높은 창업분야에도 1兆

기술보증기금이 예비스타 벤처기업 1,000개를 발굴해 1조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또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4대 창업육성 분야를 선정해 1조원의 보증을 할 예정이다. 진병화 기보 이사장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보증규모는 지난해보다 6,000억원 줄어든 16조5,000억원으로 책정했다"며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벤처기업을 포함해 성장동력 확충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보는 내년까지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스타 벤처기업 1,000개에 1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보증비율을 95%로 높이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아울러 녹색성장과 지식기반 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1인 창조기업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4대 분야를 대상으로 보증규모를 지난해 6,634억원에서 올해 1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진 이사장은 "기보의 출구전략은 정부보다 늦게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자생력이 취약한 기업의 경우 보증만기를 선별적으로 연장해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진 이사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연대보증제와 관련해 "보증지원의 경우 연대보증을 받지 않으면 기업들의 모럴해저드를 막을 수 없어 대안을 놓고 고심중"이라며 "궁극적으로 초기 벤처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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