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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중장기투자를"

"내년 D램 가격하락 마무리…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하이닉스가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6개월 이상의 중장기적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4일 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D램업체들의 투자 감소 및 시설 증가 둔화, 한계기업 퇴출 등을 통해 D램 가격 하락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만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중장기적으로 접근해 현 가격대에서 매수,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올해 말까지 D램 54nm 비중 30% 이상, 낸드메모리 48nm 비중 60% 이상의 양산목표를 제시했는데 예정대로 목표를 달성한다면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추구전략은 이익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낸드메모리와 관련, 김형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생산량 축소와 샌디스크의 재고 소진이 본격화되는 오는 9월 이후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이닉스는 3ㆍ4분기 낸드 부문의 지속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가 상승에 따른 D램 부문 이익 증가로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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