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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국방위원장 누구인가...

09/21(월) 18:55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재학중인 60년 4·19 직후의 제5대 총선 때부터 연속출마, 9대에 무소속으로 첫 입성한 집념파 5선 중진의원. 자민련 부총재와 서울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JP를 제외하고 유일한 자민련내 계보 보스로 지난해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JP에 도전할 만큼 차세대를 꿈구고있는 주자다. 특히 논리정연한 언변이 돋보인다. 줄곧 야당생활을 하다 지난 95년 신민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자민련과의 합당을 주도, 공동여당의 한 축으로 부상하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등 당내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자주 내왔다. 지난 95년 지역구였던 서산·태안을 변웅전(邊雄田)의원에게 물려주고 15대 총선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전국구의원으로 5선을 따냈다. 30년째 살고 있는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 출마할 계획. 북한잠수함 강릉 침투사건 당시 추석을 현지 군부대에서 보냈을 정도로 국가안보에 관심이 크다. 상임위원회를 자청해서 국방위로 옮긴 것도 그래서다. 韓위원장이 정치지도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것은 고향인 충남 태안에서 중학교 2학년때 6·25을 맞아 좌우익간에 학살보복이 이어지는 참상을 겪은뒤 방랑생활 끝에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입산수도 하겠다며 각지를 떠돌다 충남 청양경찰서장이 후방으로 퇴각하기전 좌익세력을 처형하지 않고 치안유지를 부탁, 연쇄 학살보복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정치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신민당 대변인과 민한당 정책심의회 의장, 신민당 최고위원, 자민련 원내총무 등을 지냈다. 부인 박인숙(朴仁淑·53)씨와 1남2녀.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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