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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나흘만에 순유출… 628억 빠져나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나흘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28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탈환하자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은 나흘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ETF를 포함하면 135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ETF를 제외하고 231억원이 빠져나가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8,128억원, 채권형펀드로 541억원이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 규모는 1조8,387억원 늘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4조3,371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1,225억원이 늘어났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30조4,070억원으로 3조2,979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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