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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전기, 대량거래 터지며 폭락

고려전기(27440)가 19일 대량거래와 함께 폭락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려전기는 이날 총 발행주식 2,423만주의 80%가 넘는 2,000만주 가량이 거래되면서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추락하는 등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30원(8.57%) 하락한 320원으로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11일 등록된 1,002만주의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유상증자 투자자들은 지난 5월29일 주당 500원에 주식을 증자받아 350원 안팎에 매각함으로써 한달만에 30% 안팎의 손해를 보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선 회사의 자금사정이 다시 안 좋아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과 7월24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물량을 획득하기 위한 주가 누르기라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고려전기는 전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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