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은행, 중국서 국내업계 첫 직불카드 서비스

우리은행이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직불카드 업무를 시작했다. 중국 우리은행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직불카드 업무 개시 기념식을 갖고 이날부터 중국 우리은행에 위안화 통장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 우리은행의 직불카드를 통해 예금인출은 물론 중국 최대의 연합카드사인 은련(銀聯ㆍChina Union Pay)에 가입된 전세계 60개국의 글로벌 ATM기와 30개국의 은련 가맹점에서 현금인출 및 물품구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 우리은행은 이번 직불카드 출시를 중국계 은행과 글로벌 대형은행에 비해 열세인 점포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지 영업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전략이다. 중국 우리은행의 김희태 법인장은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중국 우리은행의 직불카드 업무가 현지화 영업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11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중국 우리은행은 올해 톈진 분행을 신설함으로써 중국 내 법인본점과 11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