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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윤리교육해요”

현대오일뱅크, 색다른 콘텐츠에 직원들 호응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은 요즘 사내윤리교육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통산 기업의 윤리 교육이 딱딱한 강의식인데 반해 현대오일뱅크의 윤리교육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구성돼 직원들이 거부감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걸 먹고 받아도 되나?’ ‘업무냐 정(情)이냐’ ‘고스톱 한 판 치실까요?’ ‘미모의 여인’ 등 민감한 11개 주제를 드라마로 제작한 현대오일뱅크의 윤리교육은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사이버교육에 직접 강사로 참여한 서영태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핵심가치이자 생존의 문제로 기업도, 국가도, 사회도 윤리경영이 뿌리내리지 못하면 선진국 대열에 절대 동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윤리경영 교육의 색다른 컨텐츠를 만드는 것과 함께 강제성을 부여해 1개월, 20시간의 윤리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직원 명단을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추후 승진과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사내 윤리경영의 지속적인 전파와 실천을 위해 1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어 윤리경영 리포트 제출과 실천사례 발굴 캠페인까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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