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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남아·중국시장 개척단 파견

대구시는 테러전쟁의 여파로 중동지역 등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동남아와 중국 등 대안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국과 중동지역 등에서 극심한 수출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동남아 및 중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선 다변화에 나선다. 시는 이를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 4개국에 신동수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 기업 20개 업체를 파견한다. 섬유ㆍ기계ㆍ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진 동남아시개단은 특히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구매 가능한 바이어를 국가별로 확보, 팩스 및 이 메일을 통해 사전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또 참여 업체 가운데 50%정도가 해외 시장개척에 처음 나서는 것을 감안, 현지 상담장 부스 임차료 및 통역지원 등의 경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WTO 가입으로 수출시장이 상당 폭 개방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중국 영파시 아시아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되는 '영파국제복장박람회'에 모직물 생산업체인 신영모직 등 4개 업체를 파견해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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