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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와이브로 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의 '와이브로 조선소'를 조성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와이브로를 적용한 '현대중공업 디지털 쉽야드 통신망 개통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소에 기업 전용 초고속 무선데이터 통신망인 'W-오피스'를 설치했다. 또한KT의 무선통신 제어국, 기지국, 광중계기 등을 설치해 조선소 시스템을 하나의 무선통신망으로 연결했다. 이에 따라 조선소 내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이 휴대용 무선단말기를 통해 공간제약 없이 음성과 영상, 데이터 등 작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사내 통신센터 및 다른 작업자와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W-오피스 시스템은 사용자 인증과 데이터 전송 암호화, 도감청 방지 등 각종 첨단 보안장치를 적용해 조선기술 유출을 미연에 방지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조선과 정보통신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조선소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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