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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정시모집, 파격 장학제도 ‘비사스칼라’ 등 눈길


계명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

계명대, 정시모집 파격 장학제도 ‘비사스칼라’ 등 눈길

계명대학교가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996명, ‘다’군 814명 등 총 모집인원의 33%인 1,81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을 보면 정시 ‘나’군은 학생부 20%, 수능 80%를, ‘다’군은 수능 100%를 각각 적용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나’군은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를, ‘다’군은 수능 40%, 실기 60%를 각각 반영한다.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선택형 수능에 따른 가중치적용이다. 수능점수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영문학과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과가 영어B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가 적용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A·B유형 모두 가능하고,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가 적용되며, 영어B 25%, 수학B 15%, 과탐 5%의 가산비율이 적용된다.

파격적인 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인 ‘비사스칼라’는 인문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8이내, 자연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9이내, 예‧체능계열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이면 가능하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에게는 전공이나 인원에 관계없이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원, 기숙사비 전액, 본교 대학원 진학시 등록금 전액, 국외연수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계명대는 특히 국제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2013년 현재 계명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60개국에 어림잡아 1,000여명.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가 세운 대학답게 설립 당시부터 끊임없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현재 54개국 300여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신설된 KAC(계명아담스칼리지)는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년간 전 교육과정을 해당분야 석학으로 구성된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로만 강의하는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선택형 수능가중치를 잘 활용하면 합격에 유리하다”며 “수시합격자의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시 이월인원이 다소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집인원 변화요소도 고려해 합격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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