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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으로 매년 100억 달러 손실"

간접흡연이 미국 경제에 매년 평균 10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CNN 머니'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조지아 주립대 연구팀과 보험계리인 협회가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간접흡연에 따른 의료비용은 매년 50억 달러, 근로손실은 46억 달러에 각각 달하는 것으로나타났다는 것. 이 조사에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병을 앓거나 결국 사망하는데 따른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연구팀은 이와 관련된 비용이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간접흡연에 따른 손실이 작업장 및 공공시설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크게 줄어들어 15년전에 비해 약 50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CNN 머니는 이번 연구가 흡연자와 함께 사는 사람이나 흡연을 허용하는 회사에근무하는 사람들의 생명보험 가입료를 인상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에서 애연가들이 담배를 구입하는데 쓰는 돈은 약 1천500억 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된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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