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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팔찌 판매 수익 롯데마트, 전액 기부
입력2005-07-26 16:35:15
수정
2005.07.26 16:35:15
롯데마트(사장 이철우)는 음이온 건강팔찌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사랑의 음이온 팔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40개 전점포에서 28일부터 오는 2007년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 원적외선 응용평가연구원이 품질을 보증하고 ㈜마지토가 제작한 음이온 팔찌 200만개 이상을 판매, 수익금 전액(약 20억원)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 제품은 시중가에 비해 절반가량 저렴한 개당 2,000원에 판매되며 초록색은 학원폭력 근절, 남색은 결식아동 돕기, 흰색은 장애아동 돕기, 파랑색은 난치병아동 돕기를 각각 의미한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2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 광장에서는 이 사장을 비롯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랑의 음이온 팔찌 명예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개최되며 가수 박정현의 사랑의 콘서트, 밴드공연, 개그쇼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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