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방송에 간접·중간광도 도입말라"

신문協 "편파적 미디어 정책이다" 중단 촉구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16일 임시총회를 열어 문화관광부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방송광고정책이 “균형감각을 상실한 편파적인 미디어 정책”이라며 이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문화부가 지난 4월부터 방송ㆍ광고정책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나 매체 균형발전은 도외시한 채 공영ㆍ지상파 방송에 가상ㆍ간접ㆍ중간광고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시청권과 방송의 공익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선진국의 보편적 기준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또 “방송광고정책은 언론과 광고산업뿐 아니라 국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충분한 사회공론화를 통해 다른 매체산업과 국민 생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문화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방송광고정책은 다른 매체산업의 위축을 가속화해 언론과 민주주의 발전에도 역행한다고 판단한다”며 “편파적인 미디어 정책에 대한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