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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0% "차기 대통령 후보는 '진보'"

대학생 10명중 6명은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적 성향의 후보를 찍을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www.ithinkgood.co.kr)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학생 736명을 대상으로 '2005 대학생 정치성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2%가 다음 대선에서 지지할 후보의 성향으로 '진보'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도성향'의 후보에 투표한다는 응답이 19.7%였으며 '보수'(7.7%), '좌파'(4.8%), '우파'(1.5%)순이었다. 차기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바람직한 정치성향에 대해서도 '진보'(60.9%)를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중도(23.5%), 보수(6.1%), 좌파(1.9%), 우파(0.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대학생 2명중 1명꼴로 자신의 정치성향에 대해 '진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판단한 자신의 정치성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48.2%가 '진보'라고 답했으며 이어 보수(16.0%), 중도(14.3%), 좌파(9.8%), 우파(3.5%) 등으로 답했다. 응답자들은 이런 정치성향을 가지게 된 것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터넷 언론매체'(4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TV뉴스 등 방송'(23.2%), '일간지등 종이신문'(12.0%), '호감 정치인의 성향'(6.7%), '지역주의'(4.2%), '출판물'(0.8%), '친구나 선배, 교수 등 주변인물 영향'(0.1%) 등의 순을 꼽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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