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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다양한 소형차 선보일것"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시장 확대를 위해 소형차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또 한국에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벤츠코리아 하랄트 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국제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떤 모델을 들여올 것인지 항상 검토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여러 소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CLS클래스' 하반기에는 'SLS AMG 로드스터'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2011 서울모터쇼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벤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렌트 CEO는 또 “작년 벤츠코리아는 총 1만6,124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81% 성장했다"며 "올해에는 작년만큼의 성장은 쉽지 않겠지만, 지속적인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또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렌트 CEO는 “국내 기관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획을 수립중”이라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오는 서울모터쇼 전후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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