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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탈북자 추가 재입북 사실여부 확인 중"

북한이 재입북 탈북자의 사례를 추가로 공개한 것과 관련, 통일부는 21일 “북한 보도에 나온 인물이 실제 우리 쪽에 살던 탈북자인지 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남한에 정착했다가 북한에 돌아온 최계순(64·여) 씨가 좌담회에서 남한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부는 지금까지 북한이 공개한 재입북 탈북자들이 실제 남한에 살던 이들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최씨 사례도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재입북 탈북자들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체제 선전에 활용하고 있다.

북한 매체가 재입북 탈북자의 사례를 보도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5차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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