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ㆍ사진)는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야외 분수광장에서 전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08 전파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늘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 전파’로 방송 및 통신 분야에서 기반기술로 이용되고 있는 전파가 암 진단, 자동차 충돌 방지, 환경오염 감시, 구조물 파괴 검사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현장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전파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어린이 무선자동차 체험’ ‘유방암 진단’ ‘우주전파환경 관측’ ‘전파감시 차량’ 등 다양한 체험ㆍ교육ㆍ전시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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