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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알면 용치] 보철물의 종류(3)

임플란트에 대해 많은 환자들은 시술 후 뛰어난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과 시술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현실론에 부딪쳐 주저하기도 한다. 여기에다 잇몸 뼈에 이물질을 박는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증상에 따라 만족감의 차이는 있겠지만 임플란트는 어느 보철물보다 시술 후에는 편리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시술법이다. 아주 드물게는 원활한 치료를 위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외래진료로 진행을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먼저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세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물론 원활한 그 전에 잇몸에 생긴 염증 등 관련 질환에 대해 충분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잇몸질환이 있는 상태에서는 원활한 시술을 할 수 없다. 구조물을 세운 후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야 한다. 임플란트가 잇몸 뼈에 단단히 부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가 잇몸 뼈에 부착되기 위해서는 보통 3~6개월의 시간이 흘러야 한다. 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는 임플란트 위에 인공치아를 만들어 씌운다.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모든 치료가 사실상 종료된다. 다만 앞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치과를 몇 번 방문해 이상여부를 체크 받는 것이 좋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임플란트는 그다지 많이 시술 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급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전문의도 많지 않았던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시술 자체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감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박재석 USC치대박사ㆍ뉴욕치대 임상교수ㆍ서울 청담동 미프로치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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