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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S&P등에 평가의뢰 잇달아
입력2001-06-22 00:00:00
수정
2001.06.22 00:00:00
동부,현대 등 "지급여력비율만 우량사 척도아니다"손보사들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AM베스트 등 세계적 신용평가사로부터 있따라 신용등급을 평가받고 있다.
올해 수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지급여력비율만이 보험사 평가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최근 보험사 신용평가 전문회사인 AM베스트 신용등급 판정을 신청했다.
동부화재의 한 관계자는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며 "최근 손보업계 영업환경이 좋아져 기대 이상의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현대해상도 베스트에 신용평가를 의뢰, 최근 비보도를 전제로 'B++'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B++'는 5번째 신용등급으로 안정성을 인정받는 수준이다.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금융당국은 지급여력비율을 잣대로 이 비율이 100% 초반인 회사를 우량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에서는 이와 관계없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B등급 이상의 안정적인 회사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찌감치 신용등급을 받은 삼성화재는 S&P와 AM베스트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고 LG화재는 S&P로부터는 BBB-, AM베스트에서는 B++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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