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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통해 동행의 의미 되새기고 노사 화합 다져요”
대한항공이 지난 11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잔디 광장에서‘노사동행 한마음 걷기대회’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임용호 조종사새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4,000여명의 대한항공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기념일(5월18일)을 맞아 노사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라톤 및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날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 및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대한항공은‘동행’을 올해의 키워드로 하고 있는 만큼 오는 25일에는 부산 테크센터에서도 ‘동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A380 저금통을 릴레이 식으로 전달해 나가는 ‘동행 저금통 릴레이’ 행사를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용 인터넷 사이트에 ‘동행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들을 통해 동행 의식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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