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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감찰팀 “이원호 비호세력 규명 상당한 진척”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원호(50)씨의 검찰내 비호세력 의혹 규명에 나선 대검 특별감찰팀(팀장 유성수 감찰부장)은 18일 청주지검 감찰장에서 이틀째 조사를 벌였다. 대검 특감팀은 이날 이씨 관련 수사 자료를 근거로 비호 의혹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이씨 사건에 압력이 행사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감팀은 이씨로부터 향응받은 것으로 알려진 검찰 직원들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부장은 이날 조사에 앞서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상당한 정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뒤 “오늘은 언론에 보도된 비리 유형별로 어제보다 심도있고 세밀하게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검 추유엽 차장검사는 이날 “이원호씨에 대한 검찰내 비호의혹을 폭로한 K검사가 사의를 표명했으나 유보시켰다”고 말했다. 추 차장검사는 “현재 대검의 감찰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사표 제출을 유보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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