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74포인트(0.09%) 상승한 1,936.9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 이슈가 여전히 주목을 받는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소폭 상승세로 반전시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99포인트(0.20%) 상승한 503.7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KDB대우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12월 증시는 연말 소비특수로 인해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면서 “코스피가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매수세 강화와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고 단기적으로 1,890~1,980선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50원 상승한 1,0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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