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3 재개발 구역, 2003년까지 286가구 단지 탈바꿈

효창3 재개발 구역, 2003년까지 286가구 단지 탈바꿈서울 용산구 효창동 5일대 3,900여평이 28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대우건설은 이 일대 효창3재개발구역 시공사로 선정돼 2003년말까지 16층 4개동 23~40평형 286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형별 가구수는 26평형 143가구 34평형 111가구 40평형 32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69가구가 2001년 9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최고급 마감재와 초고속정보통신 시설을 갖춘 최첨단 아파트로 건립할 계획이라는게 대우측 설명이다.

효창3구역은 2001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효창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백범로·원효로·마포로·만리재길등을 통해 도심진출입이 쉬워 교통여건은 양호한편이다. 단지 주변에 효창공원, 금양초·공덕초등학교·공덕시장등이 위치해있다. 입주는 2003년 12월.

권구찬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7/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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