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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CT&T와 전기차 사업 전략적 제휴 MOU
입력2010-11-29 10:52:58
수정
2010.11.29 10:52:58
LS전선은 전기자동차 회사 CT&T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29일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 개발 노하우를 상호 공유해 전기차 부품개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고품질 전기차 개발을 통해 미래 교통 수단인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전망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 그리드 기술 공동개발 ▦CT&T 생산차용 급속ㆍ완속충전기ㆍ커넥터 개발 및 양산적용 ▦전기차 전용 경량화 소재(알루미늄 케이블 등)공동 개발 ▦전기차 조기 상용화를 위한 계열사 및 협력업체 업무용 전기차 사용 확대 추진 ▦전략적 공동 글로벌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CT&T가 내년 양산예정인 전기버스, 고속전기차 등에 대한 부품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경량화 소재(알루미늄 케이블 등)를 공동 개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배터리 기술과 함께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차량 경량화로 전기차 최대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10월 한국환경공단의 국내 최초 고속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도 해당 인프라를 추가 구축했다. 아울러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 전력망과 인프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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