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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핵심부품, 현대모비스 내년5월 양산

2012년까지 1,000억 투입

현대모비스가 내년 5월부터 차세대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 핵심부품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구동모터’ 및 ‘통합 패키지 모듈(IPM)’의 제조를 위한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비스 측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핵심부품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목적으로 현대차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차 부품 개발에만 총 1,000억원가량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60여명인 하이브리드차 부품 연구개발 등 관련 인원도 200여명 수준으로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 적용할 부품을 12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가 내년 5월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핵심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차가 양산되는 2010년 이전에 대단위 하이브리드차 부품 전용 공장을 추가로 신축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모비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부품사업 진출로 모비스는 새로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현대ㆍ기아차 역시 일본 부품을 대체할 수 있어 완성차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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