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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간외 대량매매 급증

블록세일 통로등 적극 활용‥상반기 거래대금 163% 늘어

코스닥 시장에서 시간외 대량매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외 대량매매가 경영권 매각이나 우호 세력에게 지분을 넘기는 블록세일 통로 등으로 활용되는 빈도가 잦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시간외대량매매는 총 116건, 거래대금은 31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2%, 163% 증가했다. 시간외대량매매 건당 평균 거래대금 규모는 27억원이었으며, 대량매매 건당 5억원 미만의 거래가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거래금액별로 옥션(517억원), 하나로통신(279억원), KH바텍(256억원), 파라다이스(230억원) 순이었고, 거래 지분율로는 로만손(256만주ㆍ28%), 엑세스텔레콤(257만주ㆍ16%) 등이 시간외대량매매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간외 대량매매란 매수자와 매도자가 매매할 가격과 수량을 미리 정해 개장 전 오전 7시 반에서 8시반 사이, 개장 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대1로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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