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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올 7,554명 감원
입력2001-08-01 00:00:00
수정
2001.08.01 00:00:00
19.4%줄여 구조조정 완료올해 지방공무원 7,554명이 감축된다. 이로써 지난 98년 이후 시행해온 지방자치단체의 구조조정이 완료됐다.
행정자치부는 1일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게 진행된 지방공무원 정원감축작업이 올해 7,554?m을 줄이는 것으로 마무리돼 지난 4년간 총5만6,600명의 지방공무원 감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수는 지난 98년 구조조정 직전 29만1,000명에서 지금의 23만 4,000명으로 줄어들게 돼 90년말 수준으로 돌아가게 됐다.
연도별 감축인원은 지난 98년 3만5,149명에 이어 99년 6,977명, 2000년 6,953명, 2001년 7,554명 등이다.
이중 16개 광역시·도는 1만2,339명이 감원됐고 232개 시군구는 4만4,294명이 줄었다.
16개 광역시도중에는 서울이 1만842명을 감축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기 6,946명, 경북 5,149명, 전남 4,582명, 경남 4,191명, 전묵 3,668명, 강원 3,474명, 충남 3,358명, 부산 3,350명, 충북 2,494명, 대구 2,364명, 인천 2,106명, 대전 1,291명, 광주 1,408명, 제주 980명 울산 430명등이다.
행자부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4년간 추진된 자치단체별 구조조정성과를 종합분석, 평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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