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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지역 인접지역 난개발 막는다

옹진군 영흥면일대 광역도시 계획 편입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구역조정을 위한 광역도시권 설정대상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옹진군 영흥면 일대가 편입돼 체계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등 수도권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광역도시계획협의회에서 인천국제공항 부근에 대한 개발압력이 매우높은 점을 들어 이 지역을 수도권광역도시계획 대상에 편입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요구가 수용될경우 그린벨트 지역이 아닌 영흥면 일대도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계획적인 관리와 개발이 이루어져 난(亂)개발을 사전에 방지할 수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된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면 일대의 경우 오는 11월 연육교가 완공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는데다 내년 3월로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무분별한 개발 가능성이 높은만큼 광역도시권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현재 그린벨트 구역이 설정돼 있는 19개시와 4개군을광역도시권 수립 대상에 포함시켜 계획적으로 개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광역도시권으로 설정될 경우 광역도로 사업비의 50%, 광역전철 사업비의 75%,환승주차장 사업비의 30%가 국고에서 각각 지원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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