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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모니터 독일시장 석권

한국산 모니터 독일시장 석권LG·삼성전자, 日 소니등 제치고 나란히 1·2위 차지 한국산 모니터가 독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유럽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월 중 독일 모니터시장에서 LG전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2% 늘어난 8만2,600대를 판매, 소니·필립스·NEC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전자는 6만9,300대를 팔아 2위를 차지, 한국업체들이 독일 모니터시장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전자는 전체 판매량의 88%를 고부가가치 제품인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로 채워 수익성 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독일시장은 규모 면에서 유럽 최대로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 지금까지 소니·에이조 등 일본업체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성과가 지난해 3월 출시한 「플래트론(FLATRON)」 완전평면 모니터로 독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뒤 올해 들어 TFT-LCD 모니터의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독일시장에서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으로 늘어난 40만대를 팔고 유럽지역 전체에서도 350만대의 모니터를 판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19: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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