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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TV 기술력과시

「국민 타자」 이승엽, 월드스타 김세진, 람보 슈터 문경은, 그라운드의 무서운 아이 고종수. 한국을 대표하는 이들 스포츠스타 4명이 한 CF에 동시에 출연해 화제.화제의 광고는 삼성전자 디지털 영상 제품. 벽걸이 TV, 65인치 HD(고화질) TV, 인터넷 TV, TFT-LCD TV 등 최첨단 디지털 영상제품과 4명의 최고 스포츠스타를 결합시켜 디지털 기술력을 강조했다. DVD 플레이어가 켜짐과 동시에 야구공 하나가 이승엽이 있는 벽걸이 TV 안으로 날아들어온다. 이때 홈런왕 이승엽의 힘찬 스윙과 함께 공은 3차원 컴퓨터그래픽(CG)에 의해 디지털 공으로 변해 인터넷 TV로 빨려들어간다. 디지털 공은 어느새 배구공으로 변하고 이를 김세진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받아친다. 배구공은 다시 축구공으로 바뀌어 HD TV 파브로 날아가고 고종수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TFT LCD TV 속으로 공을 차 넣는다. 마지막으로 공을 패스받은 문경은의 환상적인 덩크슛으로 광고는 끝난다. 광고 기획사인 제일기획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이미지 측면에서도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면서 『스포츠는 영상 기술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소재라 스포츠 스타 4명을 동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5/22 18: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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