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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수혜 실적株 유망

새해가 시작되면서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로 올해 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증할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경우 주가가 꾸준히 상승 탄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이들 종목군을 저점 매수 후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증시는 `실적장세`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4일 이런 종목군으로 삼성전기와 팬택 등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1,051억원에 달해 지난해 추정치인 95억원보다 무려 1,003.8%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팬택은 영업이익 증가율이 184.1%에 달하고 LG생명과학도 145.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96.0%)과 신성이엔지(92.2%)ㆍ대덕GDS(71.5%)ㆍ고려아연(70.8%)ㆍ엔씨소프트(67.7%)ㆍ두산중공업(64.2%)ㆍ팬택앤큐리텔(63.5%)ㆍ대덕전자(58.1%) 등도 높은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추천했다. 한화증권은 또 순이익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대한항공과 엔씨소프트ㆍ삼성테크윈ㆍ신성이엔지ㆍLG전자ㆍ팬택앤큐리텔ㆍ대덕GDSㆍ케이씨텍ㆍ제일모직ㆍ대덕전자ㆍ현대중공업 등을 꼽았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말 순이익이 지난해 추정치보다 1,438.5%나 늘어난 2,105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201.1%)와 삼성테크윈(200.9%)ㆍ신성이엔지(100.6%) 등도 3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증권은 이밖에 IT관련주 중에서는 LG전자(76.1%)와 팬택앤큐리텔(70.3%)ㆍ대덕GDS(66.1%)ㆍ대덕전자(56.6%)ㆍ삼성전자(34.8%) 등이 높은 순이익 증가세를 보이고 제약주중에서는 동아제약(45.4%), 내수주에서는 신세계(35.6%)가 꾸준한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가 투자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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