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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대금 설 전에 1조11억 지급

현대자동차그룹 5개사(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1조11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11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2·3차 협력사들도 명절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1차 협력사들이 설 이전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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