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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서 추가 가스층 발견







[앵커]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해상에서 대규모의 추가 가스층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스층이 현재 미얀마 해상에서 3개의 가스전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네 번째 가스전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주가도 폭등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는 미얀마 해상 AD-7광구에서 대규모 가스층이 발견됐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AD-7광구 안에 위치한 딸린 유망구조에서 시추를 한 결과 약 64m 두께의 두꺼운 가스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딸린 유망구조의 생산량은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미얀마 해상의 3개 가스전의 생산량에는 못 미치지만 대규모의 자원이 잠재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는 3개 가스전은 2,000년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가스전 중 최대 규모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생산이 시작돼 현재 중국과 미얀마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 약 5억 입방피트에 달하는 규모로 이를 원유로 환산하면 하루 생산량이 9만 배럴에 달합니다. 이번 딸린 유망구조에서 가스층 개발에 들어가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제 4의 가스전을 확보하게 됩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발견한 대규모 가스층의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3~4년간 정밀평가를 통해 정확한 잠재 자원량을 평가한 후 개발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쉐 가스전 생산설비에 연계해 개발할 경우 개발비용이 대폭 절감돼 큰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추가 가스층 발견 소식에 오늘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13% 넘게 폭등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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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니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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