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달.콤커피 전국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기반 스마트 메뉴판을 공급한다.
SK텔레콤은 해당 플랫폼 기반 스마트 메뉴판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달.콤커피는 휴대전화 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의 커피전문 프랜차이즈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장 계산대에 상품 정보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이번 MOU 체결로 1분기 중 달.콤커피 논현점을 비롯한 30여개 매장에 스마트 메뉴 보드를 구축한다. 또 이를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5월부터는 중국 등 해외 매장에도 현지화된 메뉴 보드를 서비스할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형태의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스마트 사이니지에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에게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적외선 센서 연동을 통한 주문 고객 인식 등이 내용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서울메트로의 강남역사와 코레일의 서울역사 등에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권대경기자 kw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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