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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T키즈폰' 대박

자녀 위치파악 등 안심기능 인기… 2월 가입자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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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앞두고 SK텔레콤의 어린이용 손목시계형 안심전화 서비스 상품인 'T키즈폰'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T키즈폰 가입자는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약 3배 증가했으며 특히 2월 마지막 주에는 하루 평균 1,000명대에 이르렀다. 이에 힘입어 T키즈폰 누적가입자수는 지난 2014년 7월 관련 서비스 상품이 처음 출시된 후 1년 8개월여만에 28만명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반 스마트폰도 하루에 1,000대 이상 팔리면 상위 10위권에 드는 인기상품으로 꼽히는데 어린이용으로 소비자층이 한정된 T키즈폰이 이처럼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가 다른 이통사의 회원인 경우인데 자녀용으로 T키즈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 T키즈폰 가입자중 30%가량에 이른다"며 "이는 기존 가입 이통사 브랜드에 관계 없이 자녀용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화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T키즈폰은 손목시계 모양의 웨어러블을 자녀가 착용하면 부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접 자녀와 통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다. 또한 자녀 손목의 웨어러블은 신호를 발신해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자녀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위급상황시 웨어러블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등 자녀안심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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