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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리자" 팔걷은 부산시 올 2조8550억 투입… 18만개 창출

부산시가 올해 일자리 18만개를 만든다.

최근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고용창출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시정의 최대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가속화한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833개 사업에 국·시비 등 2조8,550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포함한 일자리 18만533개를 본격 창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투입한 2조6,143억원에 비해 2,407억원(9.2% )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청년층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9,193억원의 예산을 들여 3만2,000개의 고용기회를 창출·지원하고 은퇴가 진행 중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 가장 많은 1조6,250억원을 투입해 11만7,0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또 고령사회로 접어든 부산의 고령화율(2015년 12월 기준 14.4%)을 감안해 3,107억원을 투입, 3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추진전략별로는 연구개발(R&D) 유치·지원, 신산업·고부가 전략산업 육성 등 산업체질 강화 지원사업에 1조998억원의 예산을 배정,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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